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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웨이', 게입니다도 영화도 아니고 중간에서 멈추다 와~~
    카테고리 없음 2020. 2. 1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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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란도 에머리히의 미드웨이. 죽고싶었던게 아니라 이기고싶었어요."'진주만'은 3시간도 영화를 이어 의자 트리의 중간 부분이 지루한 면이 많다. 이 스토리도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당초 마이클 베이만의 폭발하는 액션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남는 일도 별로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문화재의 전개 자체를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삼각 관계가 너무 부각되다 보니 지루할 수밖에 없지만 그 사이에 계속 2차 세계 대전의 흐름이 이어진다. 영국 본토의 항공 전적 재펜의 석유 부족, 개전 맹세, 진주만 공습, 마지막으로 둘리틀 공습까지 납득할 수 있다. 재미없기는 글재주지만 그래도 맥락을 알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진주만에서 벌어지는 기습공격과 둘리틀 공습의 긴장감이 더욱 배가된다.현재의 마이클 베이는 대형 작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점점 맥락이 없어지고 있다. 그리고 대동소이하게 튀는 장면을 만드는 데 한 가지 의견이 있었던 롤란도 에머리히 또한 점점 맥락이 닿지 않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반드시 맥락을 갖고 이야기를 이끌던 '인디펜던스 데이' 시대와 맥락이 없고, 그 스토리로 랜드마크 파괴에만 몰두하고 있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서전스'를 비교하면 격세지감은 물론 슬픔에 직면할 수 있다."미드웨이"의 배경이 되는 미드웨이 해전은 태평양 전쟁에서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전투인 것은 확실하지만, 전투 자체는 매우 짧은 전투이다. 시간 오비야 셋 넷일을 싸운 공식적인 해전이지만 가장 있는 팩트가 어느 순간의 운명의 5분과 급강하 폭격은 이수 트리 그대로 5분이라는 단기간에 끝난다. 또한 전투도 중요한 부분이 미 해군 항공대 중 하나인 해군 함대에 대한 공습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이 스토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미드웨이 해전을 다룰 때는 그 자체만 다루기보다는 미드웨이 해전까지 과정을 다루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 바로 동명의 하나 970년대 영화'미드웨이'도 해전 부분보다 해전까지의 전개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드라마가 많다.이번에 롤랜드 에머리히가 치러내려 하는 미드웨이 해전과 영화화의 특성, 그리고 롤랜드 에머리히의 최근 맥락 없는 폭발과 CG대축전을 감안하면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분명 뜨거우겠지만 댁의 맥락이 없어 건조무미한 드라마로 채우는 것 같기도 하다. 예산도 많지 않다는 것을 아는 순간 불안감이 든다. CG와 폭발조차도 이더팩트가 없다는 불안함 예감은 적중해서 이 스토리였다.미드웨이 해전 자체를 묘사하기 위해 이미 많은 스토리를 제대로 펼치고 있다. 재펜 내부 사정을 각료회의와 야마모토 제독을 통해 전하고 진주만 공습, 마셜 길버트 공습, 둘리틀 특공, 미드웨이 해전을 향한 양측의 움직임까지 전한다. 미 해군의 고질적인 어뢰 문재, 재펜 내부의 육해군 갈등처럼 밀리터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언급되지 않는 스토리도 잘 담겨 있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이미 스토리를 깔으려는 시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그러나 그것들이 잘 전달됐는지는 다른 문재다. 그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들 중 대부분은 실제로 존재했다 이들의 스토리가 각색을 전제로 했어도 하나 정(正)부분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변천을 주기는 어렵지만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과 스토리가 하나로 묶여 있지 않다. 더욱이 인물의 깊이를 부여하려면 설명도, 당위성도 애기국심 같은 것으로 간략하게 나아가려 할 것이다. 그나마 이것이 인물을 설명할 수 있는 전체이기 때문에 무너지고 만다.모두 잃어버린 인물만으로 스토리를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도 커지고 만다.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문재만으로도 이미 이 이야기처럼 대충 계산해도 4개나 있다. 태평양 전쟁을 다룬 작품은 1개 이상을 취급하지만, 동시에 2개 이상은 다루지 않는다. 드라마의 집중 때문에 그런 경향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4개도 다룬다. 그리고 어물쩍 넘어가 버린다. 글재주 하나씩을 바르게 다루기보다 하나의 지나가는 글재주처럼 흐른다. 엄숙함과 중요성이 덜 느껴질 것이다. 보통 있으니까 싸움이 되어버려.이 경향은 미드웨이 해전 자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마치 턴제 게이다이나 시네마틱 트레하나러와 함께 주요 문재가 간략화된다. 미드웨이를 향하는 저팬의 공습, America의 반격 운명의 5분 하나 항공 모함 3척 대파, USS욕타웅의 습격, 마지막 항공 모함의 습격과 America와 재팬, 각 전력의 끝과 철수까지 대규모 뭉지에이 확실히 있다. 해전과 공습의 특성상 이것은 오래 뺄것이없지만, 영화는 위기감을 높이기 보다는 적당히 넘길 뿐이었다 문재는 전체의 중대한 문재였다 영화에서는 왜 미군에게 이 해전이 그렇게 중요한지, 재펜 항공모함이 공격받은 상황이 왜 재펜에게 큰 악재인지 이해하기 어렵다.전투 묘사도 마치 전쟁영화보다는 게이다 트레하나러, 아니면 보통 게이다 장면으로 봐도 좋다. CG가 자신의 무대를 공개해 수준이 높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동화 한 장면의 반복이나 극적인 긴장감을 한꺼번에 끌어올려 오는 것, 아니면 전쟁터에 들어간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미 이 스토리였던 진주만에서는 진주만을 공습할 때 하나의 파괴와 완벽한 기습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분위기가 강렬하게 전달돼 공포감을 자아낸다. 하나 970년작'미드웨이'에서도 비록 자료 화면을 이용하고 전투를 끝냈으나 긴박한 분위기는 냈다. 이번에는 미군이 공습하고 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생각, 재펜군이 반격하는데도 통상 폭탄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그치고 만다. 정말 CG를 터뜨리지 못한다고 해서 CG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숨겠지만 불행히도 CG의 수준은 과거 롤랜드 에머리히의 작품 모드와 비교해도 수준이 떨어진다.결과적으로 전쟁영화로서의 재미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감동도 잘 되지 못하고 끝나 버린다. 관객이 원하는 열기도 없고 실존인물의 이 스토리도살아나지 못했다면 아쉬울 뿐이다. 특히 최근까지의 밝음과 눈요기만은 극명하게 보여준 롤란도 에머리히의 작품이다. 고퀄리티의 CG와 쾌감으로 중무장한 전쟁영화 미드웨이를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보여준 것은 중간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이기는 걸 보고 싶었다고 이걸 보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다. 빠져나오려면 지갑이 얼얼하다. '빠지고 싶은 사람은 빠져라'-지미 둘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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